“수능 성적의 차이는
결국 자습 즉, 자기주도학습이 만든다”
22133→전남대의대 의예과 정시합격
문혜림(상산고 졸업)
안녕하세요. 지난 2018년 1년간 코나투스를 다닌 문혜림입니다. 다른 기타 대형 재수종합반학원(청솔, 강남대성)을 다녀본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생각하는 코나투스만의 장점은 첫째도 둘째도 소수정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덕분에 개인별로 철저한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과 교실이나 자습실 등의 공간 활용도 넓게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질문당직 시스템을 활용하여 과목별로 부족한 점을 충분히 채워갈 수 있다는 점 등이 재수생활에 있어 정말 크나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나투스를 선택하신 여러분도 여기에 올바른 과목별 학습법과 마음가짐을 장착한다면 1년간 오로지 성적상승에만 온 집중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합니다.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과목별 학습법 및 성공적인 재수생활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들을 정리해서 적어보고자합니다.
국어 - 기출분석을 통한 평가원의 출제원리 파악 및 독해력 기르기
흔히들 ‘수능국어의 본질은 기출문제다.’라는 얘기를 많이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말은 결코 일 년 동안 기출문제를 단순히 반복해서 여러 번 풀면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기출문제집을 몇 권 풀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저는 수능국어는 철저한 기출분석을 바탕으로 평가원의 출제원리를 파악하고 자신만의 풀이법을 정리하여 체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1학기 때 정규수업을 통해 배우게 되는 수능국어의 본질 및 출제원리를 단순히 받아들이는데 그치지 않고 홀수, 마더텅, 빅데이터 등 영역별로 정리된 기출문제집을 풀어보면서 몸소 깨닫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서 영역별로 혹은 문제유형별로 자신만의 풀이법을 정리한 후 시험장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술술 문제를 풀어갈 수 있도록 충분한 연습을 통해 체화하는 것입니다. 영역별 훈련을 마친 후 2,3학기 때는 사설모의고사나 기출문제 등 세트로 실전훈련을 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학 - 노트에 서술형 답안 작성하는 것처럼 논리적으로 풀기
현역 때 대부분 수학은 문제집을 많이 여러 권 푸는 것에 집중하셨을 것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였구요. 수학도 국어와 마찬가지로 분석이 필요합니다. 매년 신유형에 해당하는 문제들이 몇 문제 씩 출제되지만, 그 외의 문제들은 기존의 기출문제를 잘 분석해서 유형별로 정리하는 것으로 충분히 대비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차적으로는 이 문제들에 대하여 신유형을 풀 시간확보를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내는 연습을 하면서, 개인차가 있겠지만 응용력을 키우는 훈련도 2학기 때쯤부터 병행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평소 문제를 풀 때 문제집 구석구석에 풀지 않고 노트에 한줄한줄 풀이를 써내려가며 푸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문제를 풀 때에도 차분하게 교과서 개념이 어떤 식으로 확장되어서 문제화되고 조건으로 주어지고 있는지 짚어보며 풀게 되고, 이후에 해설이나 선생님들 풀이와 비교해볼 때에도, 아니면 풀이가 막혀서 선생님께 질문을 하러 갈 때도 막힌 지점을 정확하게 콕콕 찾아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평소에 이렇게 서술형 답안 작성한다고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푸는 연습이 특히 수리논술에 있어서도 별도의 시간을 크게 들이지 않고 대비할 수 있는 일석이조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 한 문제의 핵심은 단 한마디!
저는 수능영어는 크게 <문장단위 해석>과 <문단단위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문장단위 해석에 있어 가장 기본인 어휘력은 매일아침에 보는 단어시험을 충실하게 준비하는 것으로, 구문력은 선생님들의 판서를 노트에 정리해서 꾸준히 반복함으로써 키웠습니다. 또한 수능영어 한 문제가 한 문단으로 구성되므로 말하고자하는 내용은 한마디일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EBS나 기출문제를 풀 때 하단에 주제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는 것을 꾸준히 했습니다. 더불어 문단 내에서 paraphrase형태로 반복되고 있는 핵심단어를 잡으면서 유기적으로 문장과 문장을 연결하며 읽어 내려가는 연습을 한 것이 빈칸이나 순서, 삽입 등의 문제유형에 있어서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탐구 - 개념 단권화 + 봉투모의고사는 목적을 가지고 적당히!
이과는 수학과 과탐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개념수업이 이뤄지는 1학기 때부터 신경 써서 공부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개념은 정말 여러 번 반복할수록 깊이가 깊어지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 과탐을 크게 암기파트와 문풀파트로 나눴을 때 암기파트는 1학기 때 단권화를 해서 정리했습니다. 수업교재나 인강교재, 혹은 개념서를 종합하여 한 권의 노트에 총정리한 후, 공부하면서 계속 그 노트에 부족한 부분을 추가하여 채워갔습니다. 문풀파트에 있어서는 요즘 너무나도 양이 방대해진 사설 봉투모의고사에 목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난이도나 문제스타일에 따라 킬러대비, 시간관리 등 푸는 목적을 정하고 필요한 정도만 적당히 풀고, 과탐도 마찬가지로 막판엔 결국 기출문제로 돌아가 그해 평가원시험이나 예전 평가원 문제들을 분석해서 신유형 혹은 킬러문제에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수업이나 인강은 전국의 수험생 누구든지 들을 수 있기에 저는 수능 성적에 있어서 차이는 결국 자습 즉, 자기주도학습이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시작점은 ‘뚜렷하고 간절한 목표가 있느냐’ 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1년 더 공부하면서 성적을 올리자는 마인드보다는 재수를 시작하기에 앞서 구체적인 큰 목표 예를 들면 어떤 대학에 무슨 과를 진학하고 싶고, 대학졸업 후 어떤 길을 걷고 싶은지 등 진로를 생각해보고 자신의 미래를 꿈꾸며 공부하는 친구와 그렇지 않은 친구의 차이가 자습에서 드러나게 되는 것이죠. 저의 경우에는 의대라는 큰 목표를 세우고 평가원 시험을 보는 3개월 단위부터 해서 매달 모의고사를 보는 한 달 계획 그리고 이에 맞춰 주 단위 계획과 하루하루 계획을 플래너에 작성해서 실천했습니다. 여러분들도 하루하루 계획만을 플래너에 작성하기보다는 저처럼 큰 계획부터 세워서 세분화시켜나가면 좀 더 플래너를 잘 활용할 수 있고 더 나아가 계획을 실천하는데 있어서도 강력한 동기부여로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수생활을 크게 세부분으로 나눴을 때 각 시점에 초점을 두었던 제 마인드컨트롤방식을 공유하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1학기. 차곡차곡 개념을 쌓아가며 수능시험을 분석하고 이해하기
2학기. 어느덧 익숙해져 기계적으로 공부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기
3학기. 자신의 노력과 학습량을 믿고 불안해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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