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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201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발표
코나투스 조회수:5621
2014-01-09 17:17:38

2015학년도 대입 모집인원 감소수시 학생부·논술 위주 재편

 

아시아투데이 류용환 기자 = 2015학년도 대학입시가 수시모집은 학생부·논술을 위주로,

정시모집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중심으로 재편된다. 수시의 경우 전년대비 모집인원이 줄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98개 대학(교육대·산업대 포함)‘201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심의·의결해 발표하면서 각 대학이 제출한 내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대해 대학교육의 본질 및

·중등교육의 정상적 운영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율적 시행을 권고했다. 정원외 특별전형의

경우 도입 취지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조정했다고 밝혔다.

 

2015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은 379107명으로 올해보다 407명 줄었다.

수시 모집인원은 243333명으로 전체 모집인원 대비 비율이 올해 66.2%에서 64.2%2%포인트 하락했다.

2002년 수시가 처음 도입된 이후 수시모집인원이 전년도보다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시 학생부 위주 전형은 전체 모집인원의 54.6%206764명을 선발해 올해보다 10.1% 포인트 상승,

정시에서는 수능 위주 전형으로 118905명을 모집한다.

 

2015학년도부터 적성시험의 자율적 폐지 방침을 교육부가 밝힘에 따라 적성시험을 실시하는 대학이

올해 30개교에서 내년 13개교로 감소, 모집인원은 19420명에서 5850명으로 대폭 줄었다.

 

2015~2016학년도에는 모집단위 입학정원이 200명 이상인 경우에 한해 2개군까지 분할 모집이 가능하며

2017학년도부터는 모집단위 대 분할모집이 금지된다.

이에 내년도 정시모집 시 전년도에 비해 군별 분할모집 대학은 줄어 가/나군 분할모집은 37개교,

/다군 28개교, /다군 28개교, //다군 47개교다.

 

서울대 등이 내년 논술을 폐지한 가운데 논술 모집인원은 올해보다 247명 감소한 17489명을 선발한다.

 

내년도 수능에서 영어영역은 통합형으로 실시됨에 따라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을

둘 다 반영하는 대학의 수가 늘었다.

국어 영역은 인문계열 기준으로 올해 144개교에서 내년 152개교로, 수학 영역은 자연계열 기준으로

118개교에서 137개교로 각각 확대된다.

 

특성화고 재직자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올해 59개교(3788명 선발)에서 7개교 늘어난 66개교에서

5074명을 선발한다.

 

대교협은 이번 시행계획을 책자로 제작해 전국 고교, 시도교육청, 관련기관에 배포하고

대입정보 홈페이지(http://univ.kcue.or.kr)에 게재한다.

 

2015학년도 수시모집은 내년 96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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