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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수능 D-10 학습전략
코나투스 조회수:5430
2010-11-08 16:34:16
2011 수능 D-10 학습전략
| 수능 당일 실수를 줄이는 전략으로 아는 문제 놓치지 말아야

2011 수능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앞으로 남은 기간 중요한 학습전략 중에 하나가 시험 당일 실수를 줄이는 전략이다. 즉, 아는 문제는 절대로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이 필요하다. 실제 수능에서는 평소보다 긴장감이 높아져, 평소 하지 않던 실수도 종종 하기 때문이다. 1~2점으로 당락이 바뀔 수 있음을 명심하고, 앞으로 남은 기간, 문제를 풀 때 실수를 줄이는 훈련에 최선을 다하자

전략 1. 문제 풀이 시간을 적절하게 안배해야 하는 연습을 한다.

앞부분에 제시된 문제가 까다롭거나 지문 내용을 독해하기 어려운 경우, 맨 뒤의 한두 지문 정도는 아예 풀지도 못한 채 답지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거나 어려운 문제는 적당히 뒤로 넘기는 지혜를 발휘할 줄 알아야 한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조금 어렵다고 해서 나중으로 미루다 보면 다시 풀어야 할 문항이 많아지고 결국 시간 부족으로 문제의 정답을 찾지 못하게 된다는 점이다. 나중으로 미루는 문제는 두세 문제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전략 2. 답지를 끝까지 꼼꼼하게 읽는 훈련을 하자.

출제자가 답지를 구성할 때 완전히 맞거나 틀린 내용들로만 구성할 경우, 그 문제는 아주 쉬운 문제가 되고 만다. 그래서 출제자들은 수험생들이 쉽게 판단할 수 없도록 함정을 파놓는다. 앞부분은 맞게 하고 뒷부분을 살짝 어긋나게 해 놓으면, 답지를 꼼꼼하게 읽지 않고 성급하게 답을 내거나 실력이 부족한 수험생은 틀리게 마련이다. 답지를 끝까지 꼼꼼하게 읽고 정답을 찾도록 하자.

전략 3. 이전에 틀렸던 문항들을 다시 풀어 보자.

실제 수능에서는 본인이 생각하지도 못했던 실수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따라서, 이전에 풀어 보았던 문항들 중에서 틀렸던 문항들을 다시 풀어 보자. 이때, 그냥 풀어 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내가 왜 틀렸는지를 꼭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실수를 해서 틀렸다면 무슨 실수를 했는지를 꼭 알아 내어 다시는 그러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전략 4. 상식이나 배경지식 또는 지엽적인 내용으로 답을 찾지 않는 훈련을 한다.

상식이나 배경지식으로 문제를 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 두어야 한다. 자신이 평소 알고 있는 상식이나 배경지식으로 선택지를 고르는 경우에는 오답일 확률이 높다. 또한, 단순히 글에 등장한 단어로 내용을 유추하지 않도록 하고, 내용의 일부를 만족시키는 오답지나 지엽적인 정보로부터 답을 추론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빈칸 추론 문제의 경우에는 단락이 아닌 문장의 완성에 주목하는 경우에는 답을 찾기 어렵다.

전략 5. 보기 개수가 다른 문항은 답지 하나하나를 주의 깊게 따져보자.

답지에 나열된 ㄱ~ㅁ의 개수가 일정하지 않고, 어떤 것은 하나, 어떤 것은 세 개 이런 식으로 다양하게 언급된 문항(ex ① ㄱ ② ㄱ, ㄴ ③ ㄱ, ㄷ ④ ㄱ, ㄴ, ㄹ ⑤ ㄱ, ㄷ, ㄹ)의 경우 답지의 개수에 연연하는 실수를 하기 쉽다. 이러한 유형의 문항은 몇 개가 옳은 서술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판단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마지막 순간까지 망설이다 답을 고쳐 틀리는 실수를 하기도 한다. 시간에 쫓기면서 고친 답이 맞는 경우는 드물다는 점을 기억하자.

전략 6. 쉬운 문제는 놓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문제를 풀도록 한다.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고난도 문항을 맞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수로 쉬운 문제를 놓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고난도 문항을 맞히고도 쉬운 문제를 틀릴 경우에는 다른 학생들과의 격차를 벌릴 수 없기 때문이다. 쉬운 문제는 오히려 쉽게 지나쳐 버리게 되어 실수하기 쉬우므로, 쉬운 문제는 꼭 맞히겠다는 생각으로 문제를 풀도록 한다.

전략 7. 그래프나 도표, 지도 등의 자료를 마음대로 해석해서 틀린다.

수학이나 탐구영역은 물론 최근 언어 영역에서는 각종 그래프나 도표, 지도 등의 자료를 해석하거나 적용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2011수능에서도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래프나 도표, 지도 등의 자료를 잘못 해석하게 되면 엉뚱한 것을 정답으로 고르게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그래프는 x축과 y축이 나타내는 내용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확인하고, 도표는 각 항목의 내용을 바탕으로 항목 간에 비교․대조되는 내용이나 변화 추이를 파악해 낼 수 있어야 한다. 신중하게 자료 해석에 유의하며 문제를 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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