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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정시 특집기획(上)-정시 大해부, “이것을 주목하라”
코나투스 조회수:4894
2010-11-03 15:45:15

우선선발ㆍ100% 전형 등 수능 비중 예년보다 커져
7차 교육과정 마지막 수능응시생 80만명, 최다 기록
전문가들 “하향지원, 답 아니다”



대망의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11월 11~12일 이틀간 ‘서울 G20 정상회의’ 개최로 당초 11월 11일이던 수능시험이 이례적으로 일주일 연기돼 18일에 치뤄지게 됐다. 이에 따라 대입 정시모집 역시 다소 늦춰져 12월 8일 수능시험 성적이 통지된 후 17일부터 본격적인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2012학년도 소규모 수능 개편과 탐구반영 비율 축소 등 이번 대입 정시는 다양한 변수를 가지고 있어 수험생들은 물론 일선 학교의 진학 담당 교사들에게도 적지 않은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 성공적인 2011학년도 대입 정시를 위해 주목해야 할 몇 가지를 짚어봤다.

◆뭐니뭐니해도 정시의 답은 역시 수능수능 점수가 당락 좌우
 
대입 수시에 ‘수시=내신’이라는 공식이 있다면, 정시에는 ‘정시=수능’이라는 공식이 있다. 이번 정시에서는 그 공식이 더욱 단단해졌다. 진학사 김희동 입시연구실장은 “올해 정시는 수능 위주로 선발하는 전형들이 많이 생겼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그 만큼 수능이 특히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2011학년도 대학별 정시모집 요강을 살펴보면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등은 수능 성적으로 일정 비율의 학생을 먼저 선발하는 수능우선선발 비중을 70%까지 크게 늘렸고 중앙대, 숙명여대 등은 수능 성적으로만 학생을 선발하는 수능 100% 전형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일선 학교에서는 2차 수시의 대학별 고사보다도 막판 수능점수 올리기에 열을 올리는 분위기다. 서라벌 고등학교 3학년 조규석 군은 “상위권의 많은 대학들이 수능우선선발 방식을 취하고 있어 무엇보다 수능 고득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수능 공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7차 교육과정 마지막 수능최다응시생ㆍEBS 연계 등 성적 상승 요인 많아
 
2012학년도 정시에서는 인문계 수리영역인 ‘나’형의 출제범위에 변화가 있어 2011학년도 수능은 사실상 7차 교육과정의 마지막 수능이다. 이에 따라 이번 수능의 응시생은 약 80만명으로 사상 최다 응시생 수를 기록했다. 여기에 EBS와의 수능 연계로 난이도 역시 쉬울 것으로 보여 2011학년도 대입 합격점 역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이종서 소장은 “응시생 증가와 쉬운 수능은 전체적인 수능 점수 상승의 중요한 요인이 된다”며 “올해는 이 두 가지 조건이 모두 해당되는 해”라고 말했다. 이 소장은 또 “탐구영역 반영 비율이 축소되는 것 역시 수능 성적 상승 요인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상위권 경쟁률도 치열전문가들 “하향지원, 답 아니다”
 
2011학년도 정시의 경쟁률은 전체적으로 매우 치열할 전망이다. 가장 큰 원인은 7차 교육과정 마지막 수능으로 재수를 기피하려는 수험생들과 재수생을 비롯한 다수생들 역시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하향지원 가능성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보편적으로 정시에서 상위권 학생들의 경쟁률은 중ㆍ하위권에 비해 높지 않았지만 올해는 상위권의 경쟁률도 매우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상위권 대학들이 수능 위주의 선발 방식을 취했기 때문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김영심 대입상담센터장은 “정시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결국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 모두 경쟁률이 치열할 것”이라며 “어느 때 보다도 지원 전략을 잘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입시전문가들은 ‘하향지원이 결코 정답이 될 수 없다’고 지적한다. 매년 같은 얘기지만 올해는 특히 ‘소신 지원’과 가, 나, 다군을 잘 분석한 ‘전략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내신을 전혀 간과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도 조언하고 있다. 동점자가 나올 경우, 내신 점수로 당락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수능 후에 치러지는 학교 기말고사에도 성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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