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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당락을 가른다. 조합점수를 잘 확인해야
코나투스 조회수:4714
2009-12-07 22:55:21
2010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은 지난해보다 수능 응시자가 7만8천명이나 늘어난데다 학과별 모집으로 전환한 학교가 많아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게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부분의 대학들이 논술고사를 보지 않고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실질반영률도 낮춘 상황이어서, 이번 정시모집도 수능 성적이 당락에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자신의 수능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꼼꼼히 따져 조금이라도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대학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을 것

대학마다 수능성적 반영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총점이 같더라도 자신의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에 따라 지원 가능 대학이 달라질 수 있다. 인문계 지원자인데 언어와 외국어 성적이 특히 높거나 자연계 지원자 경우 수리·탐구 영역 성적이 두드러진다면, 총점이 다소 낮더라도 이들 영역에 가중치를 주는 전형에 도전해볼 만하다. 영역별로도 5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는 대학이 있는가 하면 1개 영역만 반영하는 대학도 있다. 인문계열은 사탐,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경우가 많다. 수리영역 점수가 특히 높게 나온 인문계 지원자라면 자연계로 교차지원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 기회는 세 번, 군별 특성 잘 파악해야

수시모집에서는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지만, 정시에서는 모집군별로 1곳씩, 최대 3개 대학에만 지원할 수 있다. 따라서 모집군의 특성을 잘 파악해 전략적인 지원 계획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서울 소재 중상위권 대학들은 대부분 가군과 나군에 몰려 있는 만큼 둘 중 한 곳은 안정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군은 모집 대학 수와 인원이 적어 일반적으로 경쟁률과 합격선이 높지만, 가·나군 복수합격자들의 이동 때문에 추가 합격 가능성도 그만큼 높다. 모집군별로 모집 인원에도 차이가 있고, 모집 인원이 적으면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이런 점들을 충분히 고려해 한 곳은 합격 위주로 '안전 지원'을 하고 다른 한 곳은 '적정 지원', 나머지 한 곳은 '소신 지원'을 하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 수능우선선발을 노려라

서울대를 제외한 상위권 대학 상당수가 학생부 성적 반영비율을 크게 낮췄지만, 중위권 대학들 중에는 여전히 학생부 반영 비율이 높은 곳이 많다. 학생부 성적이 좋지 않은 지원자라면 수능우선선발제나 수능 100% 전형을 노려보는 것이 좋다. 서울의 대부분 대학들이 실시하고 있는 수능우선 선발제는 정원의 50∼70% 정도를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하는 것으로, 수능 성적은 높지만 학생부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상위권 수험생들에게 유리하다. 전체 모집인원을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수능 100% 전형도 학생부 성적이 낮은 수험생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다만, 수험생의 증가와 쉬운 수능으로 상위권 학생들 간 동점자 수가 늘어 수능우선선발 전형 역시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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